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1,5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면목동은 지난 10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지역인 만큼,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합니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상 30층 높이의 11개동, 1,5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중랑구는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꼽힙니다.
특히 면목동은 최근 10년 새 입주한 아파트가 고작 500여 세대에 불과한 상황.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할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합니다.
<인터뷰> 이도영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소장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해서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 경전철 면목선인 늘푸른공원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고, 조명과 가스밸브도 자동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과 미세먼지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첨단설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 7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700만 원 후반대로 책정됐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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