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가수 정은지(에이핑크)가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야구장 분위기를 달군다.
KBO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유연석과 정은지가 각각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고 밝혔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대학야구 선수인 칠봉이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5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가 부른다.
정은지는 데뷔해인 지난 2011년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러 야구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한국시리즈 5차전 유연석 시구, 정은지 애국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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