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아세안 국가와 의약품 분야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아세안 지역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3년째 행사입니다.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GMP 제도 등 아세안 의약품 시장 정보 제공,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개발현황 안내, 아세안 지역의 의약품·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등입니다.
아세안 규제당국자의 GMP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차 아세안 GMP 조사관 교육(심화과정)`도 오는 11월6일부터 11월9일까지 열립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퍼런스를 통해 아세안 국가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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