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악플러 고소를 철회하면서 여론의 분분한 반응을 자아냈다.
30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고소 진행을 멈추고 저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제가 됐던 방송 캡처도 차분히 다시 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라며 "여러분께 받아온 과분한 사랑과 관심은 당연하게 여기고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판과 질책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악플러 고소가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로 저에게 크게 실망하셨겠지만 다시 한 번 용서해주시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성실한 태도로 여러분께 웃음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정준하는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하며 그간 시달렸던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준하의 악플러 고소 철회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먼저 “jlov**** 사과하는것도 큰 용기내서 하는것인데 비아냥은 하지 맙시다” “kk85**** 악플은 당근 있지 그런것 신경쓰지마라 병된다” “sjro**** 힘드셨겠지만 왜 고소한다는데 오히려 본인이 욕먹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기가 되셨길”이라는 등의 반응이 나온다.
반면 “shre**** 정준하 답답하다...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아무것도 얻은건 없고... 끝까지 고소 안한걸 분명 후회 할 것이다” “1671**** 악플러들은 고소 하는 게 낫긴한데 본인 샹각처럼 많은 사람들 고소할 순 없었을 듯” “star**** 가족욕한건 끝까지가야죠” “edam**** 악의적으로 편집한 게시물 계속 올려서 이미지 손실시킨거 극명한데. 고소취하 하지말고 집에서 할일없이 댓글로 사람공격하며 희열느끼는 사회악 쓰레기들 싹 처리하세요”라는 등의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길 바라는 의견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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