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에서 영업이익 9조9600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도 50%를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영업이익 14조5300억원 가운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9조96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0.025%로 `꿈의 영업이익률` 50%를 넘어섰습니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 분기 45.7%를 넘어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14조5300억원이라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79.48%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2조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9.8%늘었습니다.
3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매출 8조2800조원, 영업이익 9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OLED 부문에서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로 플렉서블 제품을 중심으로매출이 증가했지만, 신규 OLED 라인 증설과 가격 경쟁 심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IM부문은 매출 27.69조원, 영업이익 3.29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노트8 출시와 갤럭시 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CE부분은 매출 11조1300억원, 영업익 4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TV패널가격 상승과 북미 B2B시장 투자비용 발생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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