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31일 열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차태현은 송중기와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사이다. 특히 송중기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 차태현을 꼽을만큼 두터운 신뢰를 자랑했다.
송중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 차태현 선배라고 생각해 왔는데, 보고 배운 게 있는 것 같다”며 “굉장히 가정적이다. 일도 완벽하고 항상 밝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이날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 브이넥 니트를 매치해 심플한 결혼식 패션을 완성했다. 다만 절친했던 배우 김주혁의 사망으로 인해 퉁퉁 부운 눈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차태현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식장으로 향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