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고(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지 못하는 속사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준영은 KBS 예능 ‘1박 2일’에서 김주혁과 16살 나이 차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김주혁이 프로그램을 하차한 이후에도 돈독한 형제애를 이어왔다.
특히 정준영은 김주혁의 하차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했어요. 구탱이 형. Cu bro”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에는 정준영이 김주혁을 뒤에서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별세한 김주혁의 비보에도 정준영은 현재 촬영 차 타국의 한 정글에 있어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는 속사정이 전해지면서 해당 사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네티즌들은 “dptr**** 이건 정말 보내줘야지요. 마지막 가는 길 보게는 해줍시다.. 정말 한으로 남을 겁니다”, “jsjb**** 촬영 중간에 알게 되도 엄청 슬플텐데, 배려한답시고 나중에 알려줘도 그만한 고통이 없을텐데.. 그냥 일찍 알려주고 먼저 오게 하든가”, “rjra**** 정준영이 이 사실 알고 오열할거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진짜 친형제같이 지내면서 정도 쌓고 그랬을텐데”, “ly11**** 소식듣고 남은 촬영 제대로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되든 정준영 정말 힘들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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