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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발인 끝내 못 왔다, 정준영 측 “오늘 비보 접하고 큰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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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02 12:48  

김주혁 발인 끝내 못 왔다, 정준영 측 “오늘 비보 접하고 큰 슬픔”





SBS 예능 ‘정글의법칙’ 촬영차 해외에 머물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故(고) 김주혁의 발인에 끝내 참석하지 못했다. 정준영은 영결식이 거행된 2일(오늘) 뒤늦게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준영 소속사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정준영과 먼저 연락했고, 소속사는 오늘 아침 정준영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준영은 김주혁의 부고를 이제야 접하고 급히 귀국편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발인이 진행됐기 때문에, 정준영은 한국에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을 예정이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정글의 법칙 in 쿡아일랜드’ 촬영차 해외로 출국했다.



SBS ‘정글의 법칙’ 측은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 내에서의 연락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8시30분경 현지 촬영팀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김주혁과 KBS 2TV 예능 ‘해피 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호흡을 맞췄다. 팀의 막내였던 정준영은 맏형 김주혁을 ‘구탱이형’이라 부르며 친형처럼 따랐다.



다음은 SBS ‘정글의법칙’ 공식입장 전문.

먼저 배우 故김주혁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진심으로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한국 시각으로 금일 오전 8시 30분경 현지 촬영 팀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확인 결과 지난 29일 일요일 출국한 정준영 씨를 비롯한 후발대는 도착 직후 바로 촬영지로 이동,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발생하여 지역 내에서의 연락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촬영은 본래 내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일정을 하루 축소해 조금 전에 마쳤습니다. 이후 전파가 미약하게나마 수신되는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국의 소식을 접해 곧바로 정준영 씨께 전했습니다.

현재 제작진은 고인과 가까웠던 정준영 씨를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입니다. 직항편이 없는 외곽 지역에 있는 관계로 쉽지 않겠으나,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혁 정준영 (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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