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케이트 업튼이 ‘SNL코리아’ 출연 5시간을 앞두고 취소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4년 11월 22일 ‘SNL코리아’ 출연을 예고했다. 당시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터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취소로 국내 팬들의 실망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케이트 업튼의 출연분을 급히 수정했고, 가수 이상민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이상민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 말미 신동엽은 “원래 케이트 업튼이 ‘SNL코리아’에 출연해서 함께 콩트도 찍고 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오늘 연락이 왔다. 사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다”고 해명하며 대신 사과했다.
케이트 업튼은 내한을 앞두고 ‘SNL코리아’ 측에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에 ‘SNL코리아’ 제작진과 케이트 업튼 측은 22일 생방송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결정했으나, 생방송 5시간 전 출연을 취소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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