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녹취록, 궁색한 변명 들통? 팬들 “실망“

입력 2017-11-03 15:02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 여가수로부터 피소 당했다. 특히 후배 여가수 아버지는 문희옥 녹취록까지 공개하면서 그 이면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문희옥은 입막음 정황에 대해 서투른 조언이 오해로 번진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반면 후배 측은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모든 일을 진행할 때 대표와 문희옥이 함께 했다”며 취하는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1995년 결혼한 문희옥은 이혼 후 tvN ‘오페라 스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누구나 살다 보면 잘못을 저지를 수 있잖아요. 중요한 것은 그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이야말로 실패한 인생이겠죠.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돕고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산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배들에겐 달랐다. ‘다 죽어요 해봐 한 번.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라는 녹취록 내용은 ‘서투른 조언’이라기엔 궁색한 변명에 가깝다.
네티즌들 역시 이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hoji**** 저게 조언이라면 파리가 새다“, ”van1**** 서툰 조언?“, ”daeg**** 저런걸 조언으로 알고 살다니 인성이 알만하다“., ”leed**** 어딜 봐서 저게 조언이냐?“, ”ira-**** 협박이든 조언이든 실망이다.“라는 등의 반응으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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