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부라더`에 밀려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줬던 `토르: 라그나로크`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경신을 시작으로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4일은 전작 `토르: 다크 월드`의 누적 관객수 303만9889명까지 뛰어넘을 것이 확실시 돼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마저 경신할 예정이다.
또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번주 북미, 중국,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봉, 전세계에서 폭발적 1위 및 흥행 수익을 예고한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현재 2017년 북미 마블 최고 흥행 영화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사전 예매량도 이미 넘어선 상황이라 2017년 마블의 북미 흥행 수익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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