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이 화제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출신으로,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소사이어티게임2`에 출연해 건강미 넘치는 매력과 높은 게임 생존력을 보여 주목받는다.
이에 유승옥처럼 머슬마니아 출신이면서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에 대한 궁금증도 쏠린다. 바로 이연이다. 그는 2015년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 출연했다. 단 10초의 출연이었으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연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승옥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머슬마니아’라고 하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유승옥을 떠올리게 된다. 라이벌은 아닌지.`라는 질문에 이연은 “주변에서 유승옥 씨 얘기를 참 많이 들었다. 다들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에 1위였던 제가 유명해져야 하는 게 아닌지 한다. 그냥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분은 엔터테이너로서 방송활동을 주로 하려고 하신다고 들었다. 저는 전문성을 띈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스포츠 피트니스 모델. 그래도 같은 대회 출신이 그렇게 유명해지니까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마음으로 많이 응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옥은 지난 3일 방송된 `소사이어티게임2`에서 "저는 여기 사람들과 싸움을 한다기보다는 저 혼자와의 싸움이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으로 학진과 저를 이야기하더라"라는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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