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이 해외여행에서 쓴 돈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일반여행 지급액은 69억5,530만 달러(약 7조7,621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였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분기(62억7,950만 달러)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이전 최고 기록이던 작년 3분기(65억9,500만 달러)보다도 5.5% 늘어난 수치입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은 국민이 유학, 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을 목적으로 외국에 체류하면서 쓴 숙박료, 음식료품비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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