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추억의 물건을 소환하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우연히 코트 모자 속으로 들어온 단풍잎과 초등학교 3학년 때 쓴 일기장, 커피숍 티슈를 가져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가 가져온 티슈에는 `2010. 11. 30. 눈물의 휴지, J 때문에"라고 쓰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티슈를 꺼내면서 "이때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흘린 눈물을 닦은 휴지"라면서 "당시 J와 사귀다가 헤어졌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과 유재석은 "그 J는 무슨 죄냐. 보면서 무서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