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최명빈이 이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에서 최명빈은 강하람(고아라)의 아역으로 또 활약했다.
최명빈은 사건 해결을 위해 증거를 찾던 중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된 하람의 모습에서 등장했다.
검은 그림자(귀신)를 본다고 선글라스를 끼고 등교하는 어린 하람에게 한 오빠 승철이 다가와 살갑게 챙겼다. 어린 하람은 승철 오빠에게서 검은 그림자를 보게 됐고, 다음 날 예정이었던 무진타임마트 극장에 가지 말 것을 부탁, 눈물까지 흘렸다.
앞서 고아라의 어린 시절로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던 최명빈. 검은 그림자를 본다고 놀림을 받아 기죽은 모습부터, 아버지를 붙잡으면 눈물 흘리는 모습, 준이 오빠에게 첫눈에 반한 모습, 감칠맛 나게 욕하는 모습 등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 극의 전개에 보는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최명빈은 영화 `여름방학`으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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