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사랑꾼’ 연애 스타일? 절절한 고백 ’어쩐지..’

입력 2017-11-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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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열애로 주목받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를 진단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그는 대장암 수술 이후 현재까지 6개월간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마지막 항암치료까지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이와 함께 핑크빛 열애 소식도 밝히며 두 배의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유상무는 지난 달 24일 자신의 SNS에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어떤 여자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작곡가 김연지 씨로, 유상무의 앨범 작업을 계기로 인연이 됐다. 김연지 씨는 유상무의 대장암 투병생활을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일에는 자신의 SNS에 김연지 씨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나로 인해 네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부디”라는 절절한 고백글로 심금을 울렸다. 유상무가 밝힌 연애 스타일이 사뭇 드러난 대목이다.

그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여자 친구에게 정말 잘해준다”면서 ’사랑꾼‘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유상무는 2016년 5월 성폭행 사건으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통편집 및 자진 하차 처리가 되며 방송활동을 중단, 자숙기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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