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도마 위에 오른 막말 행보…왜?

입력 2017-11-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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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한 가운데 지난 막말 정치 행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9월 19일에 여성정책 혁신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트랜스젠더는 들어봤지만 제가 젠더라는 말을 잘 모른다” “여성들이 국회에 들어오면 싸우기도 잘 싸운다” 등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또한 그는 대선과정에서는 돼지발정제 논란과 함께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가 하는 일”이라는 막말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과거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서 애나 보라’고 막말했다 사과하기도 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표가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칭한 것과, ‘이대 계집애 싫어한다’는 발언을 해 여론이 술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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