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차희, 연이은 OST 러브콜…‘사랑의 온도’ OST 참여

입력 2017-11-06 14:40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차희가 이번에는 인기드라마 <사랑의 온도> OST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멜로디데이의 소속사인 로엔 레이블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멜로디데이의 차희가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OST 파트8 `좋았다 말았다` 가창에 참여, 6일 정오 음원발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희는 `OST계의 신데렐라`라 불리우는 멜로디데이의 막내로, 감성보컬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미모와 통통튀는 성격으로 팀 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멤버다. 지난 9월, MBC 인기드라마 <병원선> OST에 이어 <사랑의 온도> OST까지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면서 자신의 음악적 면모를 탄탄히 다지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차희가 부르는 `좋았다 말았다`는 드라마 <병원선>의 하지원 테마곡인 ‘낯선하루’를 탄생시킨 작곡가 이종수와 히트 프로듀싱팀 케이던스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감성적이고 달달한 느낌의 미디움 팝 장르의 곡으로 남녀간 미묘한 사랑의 감정들을 산뜻하게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차희의 상큼하고 청아한 보이스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절묘히 어우러지면서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차희가 소속된 멜로디데이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팀으로 가요계의 주목받아온 팀이다. 또 다른 멤버 여은은 <복면가왕>에서 9대 가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대외로 알려왔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 4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첫 등장,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 무대를 꾸며 단숨에 `슈퍼 부트`를 이끌어 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탄탄한 실력과 숨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거듭되는 미션 속에서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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