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동’인 7일(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츰 흐려질 전망이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동해안지방도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남부지방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지만,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활동하기 수월하겠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겠다.
수요일 비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비가 내린 뒤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고 말했다.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주간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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