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인허가를 받은 건축물이 6만 8,370동으로, 총 면적 4,323만8,00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허가 동수는 2.2% 감소했고, 면적은 0.02%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허가면적은 2,151만 4,000㎡로 19.5% 늘었고, 지방은 2,172만 4,000㎡로 13.9%줄었습니다.
건축물 용도별로는 주거용 1,729만 7,000㎡, 공업용 390만 2,000㎡, 문교사회용은 219만 5,000㎡로 각각 6.2%, 17.9%, 7.1% 감소했고, 상업용 1,226만 5,000㎡로 2.0%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인허가 면적은 0.7%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의 아파트 인허가 면적 증가폭이 32.4%로 늘었고, 특히 서울은 267.9%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방에서는 부산광역시(158.0%)는 증가하였으나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허가 면적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상반기 전국 아파트 준공 면적은 3,862만 9,000㎡로 전년에 비해 21.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5.2%, 지방에서 17.8%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상반기 상업용(1,728만3,000㎡)과 공업용(863만9,000㎡) 건축물의 준공 면적 역시 9.0%, 22.8% 증가하면서 전국 건축물 준공 면적이 전년 대비 11.7% 늘었습니다.
건축물 용도별로 주거용 1,772만㎡, 상업용 957만 1,000㎡로 각각 35.3%, 4.3% 증가했고, 공업용 361만 2,000㎡로서 11.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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