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아이폰X 출시 호평 ... 4분기 최대실적 전망

입력 2017-11-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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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우리 시장 오늘 255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의 상승, 반도체주들의 상승은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미국 세제개편안 불확실성,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FTA 재협상 가능성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보합권에서의 등락을 보이다 지금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하락전환해 701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급상황도 체크해보겠습니다.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전환했습니다. 418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은 오늘 매도와 매수를 오가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연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40억원, 기관이 11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591억원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시장을 이끌어오던 대형IT주들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장에서 눈에 띄는 업종과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건설업종의 강세가 유독 두드러집니다.
분양가 상한제의 부활이 당장 내년 건설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서울이 포함되지만 대형 건설사의 내년 공급계획의 70는 재건축 재개발로 적용 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은 탄소경영 최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단 호재도 전하며 상승폭을 확대중입니다.

철강금속주들이 반등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중국 구조조정의 반사이익을 얻은 철강업계가 최근 상승에 대한 피로감, 불확실성 요인 발생, 부진한 실적으로 우려감이 커졌습니다.
증권사에선 철강업종은 시진핑 2기가 시작돼 1기의 경제 정책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며 4분기 업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풍산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셉니다.

조선주들도 일제히 빨간불 켜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의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중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 역시 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강셉니다.

대형 유통주, 면세점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호실적의 영향입니다.
신세계가 면세점부문이 흑자전환하며 시장기대치를 뛰어넘은 호실적을 기록하며 오늘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적자지속전망에도 불구하도 동반해서 올라주고 있습니다.
이 외 이마트, 현대백화점도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지속하며 동반 강세입니다.

마지막으로 LG이노텍 확인해보시죠.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X 출시로 올해 4분기 실적이 최고치에 이를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입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출시가 지연된 아이폰X의 초기 시장 반응이 양호하다며 아이폰X에 듀얼카메라, 3D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상위창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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