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24개사와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5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 페어`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 위주로 박람회에 참여했고, 현지 바이들을 상대로 총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1개국 180개사가 영유아 관련 제품을 선보여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습니다.
베트남은 12세 이하 영유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관련 시장 규모가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베트남은 연평균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6%가 넘는 신흥시장"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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