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 지각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15분 지났는데 지각하고 있습니다. 연설문 손 본답니다”라는 글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당초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국회 연설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20여분 가량 늦게 입장했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록 입장하지 않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문에 손을 보는 것 같다, 잠깐 기다려주서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25분부터 약 22분 동안 “어떤 형태의 대북 지원이나 공급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북기조를 재확인하고, “이 땅(한국)은 우리가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땅이다. 자유롭게 번영하는 한국의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들의 메시지를 들고 왔다”는 한국의 번영에 대한 언급 등으로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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