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완전체 모습으로 국내 팬들 곁에 돌아온다.
몬스타엑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컴백무대를 통해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를 비롯해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리얼 기타와 펑크 스타일의 편곡, 808 베이스를 합쳐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 (THE CODE)` 발표 직후 당일 8시 컴백 `쇼콘`을 성황리에 개최해 3500여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여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쉽게도 이날 멤버 원호가 건강상의 문제로 `쇼콘`에 참석하지 못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 측은 "원호가 의료진으로부터 뇌수막염 증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고, 조속한 회복을 위해 `쇼콘`에 불참했으나, 다행히 검사 결과가 뇌수막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현재 상태가 많이 회복되어 이번 ‘엠카’ 컴백 무대부터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9일 방송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2 `뮤직뱅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새 앨범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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