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올 1~3분기 누적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2조552억원)보다 38.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삼성카드 지분 매입시 발생했던 일회성이익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324억원이 늘어 2.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23조8879억원으로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7394억원으로 24.8% 늘었습니다.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6조5,756억원으로 전년보다 0.2% 감소했고, 9월말 기준 총자산은 281조5,000억원, 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 비율은 329%로 산출됐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 영업이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신계약 가치도 함께 증가하고 있고,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양호한 손익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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