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글로벌그룹 선택한 수영...소녀시대 운명은?

입력 2017-11-10 13:49  

에코글로벌그룹로 둥지 옮긴 소녀시대 수영, 다니엘 헤니와 한솥밥



에코글로벌그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녀시대 수영(최수영)이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한솥밥을 먹는데, 그 회사가 에코글로벌그룹이기 때문.

에코글로벌그룹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다.

에코글로벌그룹은 10일 "가수 겸 배우 최수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하게 사랑받고 있는 최수영 씨의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글로벌그룹는 다니엘 헤니, 동현배, 배누리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지난달 수영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했다. 이로 인해 그가 소녀시대에서도 탈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에코글로벌그룹와 한 배를 타면서 사실상 소녀시대를 탈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최수영 씨가 소녀시대로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녀시대의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당사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소녀시대 활동을 중단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에코글로벌그룹로 둥지를 옮긴 수영은 현재 MBC TV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향후 미드 등에 출연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에코글로벌그룹 이미지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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