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설립된 디바이스이엔지는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용 세정장비 기업으로, 특히 `OLED 디스플레이용 증착공정용 세정장비`와 `반도체 메모리 보관용기(FOUP) 세정장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175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500~1만7,500원으로, 최대 약 306억원을 조달해 시설자금,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 일반 청약 신청을 받습니다.
오는 12월 말 상장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최봉진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는 "각 장비산업 분야 간 균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디바이스이엔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67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보다도 높은 103억원, 74억원을 각각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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