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잎선이 수위 높은 베드신을 언급한 사연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2014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눈물’ 속 베드신을 언급했다.
2001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정에서도 버림받은 10대들의 반항과 폭력을 다루었다. 가출한 십대들이 가리봉동에서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밑바닥 인생과 차가운 현실을 그렸다.
극중 박잎선은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라 노출이 살짝 있었다”고 인정했다.
극중 박잎선은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녀는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라 노출이 살짝 있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당시 남편인 송종국의 충격적인 반응도 덧붙였다. 그는 “영화 채널에서 ‘눈물’이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리다가 결국은 같이 봤었다”며 “당시 영화에서 내가 숏 커트 머리를 하고 있어서 남편이 못 알아봤다가 이후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고는 한 달 동안 충격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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