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이룬 내 남편” 한지우, 오늘 결혼...웨딩사진 공개
한지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서른 살의 한지우가 11일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웨딩마치를 울리기 때문.
한지우와 남편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지우 측 관계자는 “오늘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한지우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다.
한지우 결혼식은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까닭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가족, 친지, 지인만 참석할 수 있다.
한지우는 식이 끝난 뒤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와 관련 한지우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지우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한지우는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인 한지우는 그간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한지우는 검사 여민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지우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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