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일대를 마비시킨 시노자키 아이의 인기, 팬 사인회 성황리에 개최[종합]

입력 2017-11-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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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강남역 일대가 많은 인파로 인해 마비됐다. 서울 강남구 YES24 중고서점 강남점에서 열린 일본 모델 시노자키 아이(Shinozaki Ai)의 팬 사인회 때문이다.

12일 오후 2시 YES24 중고서점 강남점에서 남성잡지 `맥심(MAXIM KOREA)` 주최로 시노자키 아이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팬 사인회는 `MAXIM B-SIDE #3 <몽환>` 시노자키 아이 사진집 발매를 기념해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팬들로 YES24 중고서점 안을 다 메운 것은 물론 근처 강남역 일대까지 마비시키는 해프닝이 벌어져 시노자키 아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일 행사를 미처 알지 못했던 지나가는 시민들은 뒤늦게 깨닫고 굉장히 아쉬워 했다는 후문. 팬들은 물론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행사장은 더욱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현장에는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온 팬들,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온 팬도 있었고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모여 시노자키 아이의 다채로운 팬층을 자랑했다. 팬들은 시노자키 아이를 위해 빼빼로, 인형, 책, 꽃다발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한 남성 팬은 시노자키 아이의 한국, 일본, 대만판 화보집은 물론 지난 품절 대란을 낳았던 맥심 잡지를 모두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미스맥심 정연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정연은 능숙 능란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매끄럽게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노자키 아이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집시가 현장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이를 받은 시노자키 아이는 "너무 예쁘다.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고, 현장에 있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팬들은 에이블씨엔씨 엑시드의 마스크팩과 트라이얼 킷, 한독의 레디큐,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의 시노자키 아이 헌정 엽서 등 풍성한 선물을 받았다.



행사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기다린 팬들은 사인을 받고 "오랜 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다. 팬 사인회에 오고 싶어서 어제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시노자키 아이를 실물로 보다니 올해 목표를 이룬 셈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해외 여행까지 취소하면서 이번 팬 사인회에 온 A씨는 "예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지만, 팬 사인회에 오기 위해 취소했다"며 "하지만 시노자키 아이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전혀 아깝지 않다. 글씨도 정말 귀엽다"고 말했다.

팬 사인회에 오기 위해 휴가까진 낸 군인 팬은 "소중한 휴가 하루를 시노자키 아이 팬 사인회에 쓸 수 있어 내가 다 영광이다. 실제로 보니 정말 심장이 터질 것처럼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팬들만 설렜던 행사가 아니다. 팬 사인회가 시작되자 팬들을 직접 마주한 시노자키 아이 역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수많은 팬들과 일일이 아이컨텍을 해주고 악수는 물론, 그녀 특유의 애교로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한편, 1992년생인 시노자키 아이는 일본 도쿄도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그라비아 화보를 통해 데뷔 후, 잡지 화보, 영화뿐 아니라 싱글 음반을 발매하고 아이돌 그룹으로도 활동하는 등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16년에는 MAXIM 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되어, 2017년 6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MAXIM K-MODEL AWARDS(맥심 어워즈)`에서 `대자연의 선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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