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이번달 14일부터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스팀과 별개인 자체 카카오 서버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카오는 게임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전 블루홀지노)와 협의를 거쳐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에 용이하다 는 점을 들어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서버 분리에 따른 추가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서비스 시작 시점에 ‘솔로’ 모드를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듀오`,‘스쿼드’등의 모드는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자들의 게임 전적의 경우, 리더 보드가 초기화되는 시점에 맞춰 제공할 방침입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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