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13일 올해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2억 2천만 원으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가량 증가했습니다.
파수닷컴은 해외 및 신규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 지출과 국내 정치적 이슈에 업계 전반으로 불어닥친 공공부문 수주 악화로 인해 지난 해부터 매 분기 적자를 기록해왔습니다.
하지만 올 해 들어 정치적 이슈가 종식된 이후, 보안시장 공공부문 매출이 자연스레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고 `랜섬웨어` 등 각종 보안이슈와 함께 문서관리 등 보완 이슈가 커지며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는 올해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량을 이미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지수 파수닷컴 전무는 "보안업계 성수기로 일컫는 하반기 공공부문 분야 수주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SW보안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신규사업과 주력 부문이었던 DRM 데이터 보안 사업의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해 연간 흑자전환을 목표로 재무구조 안정화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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