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 단기금융업 인가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을 인가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자기자본 기준을 만족시킨 증권사 5곳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증권사 5곳 중 유일하게 한국투자증권에만 발행어음 사업을 최종 인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일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만 허용된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회사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입니다.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초대형IB는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만기 1년이내의 어음을 자기자본의 2배까지 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