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증권 조직 본부급으로 격상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증권 사업 추진 조직을 기존 부서급에서 본부급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 시스템의 본격적인 개발단계를 앞두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증권 추진 조직은 오는 2019년 9월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자증권제도의 정착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전문조직 입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전자증권추진본부’가 실설되고 본부내 ‘전자증권개발지원단’과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이 생깁니다.
전자증권개발지원단은 전자증권제도관련 기획, 분석ㆍ설계 및 시스템개발 지원, 제도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은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IT기획 및 인프라 구축, 전자증권 응용시스템 개발업무를 맡게 됩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추진본부장에 사내 최초의 여성 본부장인 김정미 증권등록부장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이병래 사장은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기하고, 여성 본부장 발탁을 통해 여성 인력의 ‘유리천장 깨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