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아나운서 부부된다…내년 1월 5일 결혼

입력 2017-11-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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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품절남이 된다.


16일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운동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지난 9월 열애가 공개된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전제로 연애해왔다.


류현진은 지난 8일 귀국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2년까지 KBO리그를 제패하고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한편 예비신부 배지현은 SBS ESPN, SBS 스포츠를 거쳐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류현진 배지현 아나운서 결혼 (사진=인스타그램,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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