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목포신항 떠난다…"이제 가슴에 묻겠다"

입력 2017-11-16 22:01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오는 18일 1천310일만에 목포신항을 떠난다.
남은 가족들은 오늘 오후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체 수색이 마무리되는 지금 비통하고 힘들지만 이제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수많은 갈등 속에 더 이상 수색은 무리한 요구이며, 지지하는 국민을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수색 종료에 동의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18일 오전 간소한 영결식을 치른 뒤 안산과 서울에서 3일장으로 미수습자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