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연관기업 42개사,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

입력 2017-1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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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개막식에서 42개사의 한전 연관기업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박병호), 전라남도(정무부지사 우기종), 나주시(시장 강인규), 한국전력공사(사장조환익), 한화 큐셀코리아 등 42개의 한전 연관기업이 함께했습니다.

투자유치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전남(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화 큐셀코리아 등 42개 기업은 전력 소프트웨어(S/W) 개발(16개)과 전력설비 제조업(26개)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합니다.

한전은 이들 기업에게 금융 및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고, 정부 및 지자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인재 채용 지원, 세제혜택 부여 및 재정 지원 등을 하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에 42개 한전 연관 기업이 총 2,275억 원을 투자해, 지역 일자리 822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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