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50억 규모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조성

이지효 기자

입력 2017-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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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및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6곳입니다.
이들은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BEF)`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HUG는 도시재생 및 사회적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융자 및 보증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각 기관들은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지원,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지원, 컨설팅, 홍보 등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회적 기업 창업촉진 등 근본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합니다.
한편 이번 공동 지원방안은 지난 13일 열린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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