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의 복구를 위해, 업계 차원의 현장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지진피해자의 보상여부 확인과 보험금 신속 지급,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업계는 이에 더해, 자동차 긴급견인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콜센터 안내를 강화해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손보협회는 지진 피해자 현장지원반을 설치해 보험사들과 핫라인을 구축, 피해자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긴급견인서비스를 제공받은 차량은 기존 서비스 이용가능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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