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동산 시장 대전망] "집 고를 때, 직주의문(의료·문화) 따져야"

홍헌표 기자

입력 2017-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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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때는 병원이 가깝고, 문화생활을 하기 좋은 조건도 함께 고려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23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부동산 시장 대전망`에 강연자로 나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주택을 고를 때는 직주근접이 아닌 직주의문(직장·주택·의료·문화)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종완 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직주근접보다는 직주의문이 중요해진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서울의 광화문 중심으로 한 4대문 주변이 앞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4대문 주변을 제외하면 용산과 여의도를 끼고 있는 영등포 정도를 유망한 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원장은 "앞으로는 신규 소형주택이 대세가 될 것인데, 1인 가구는 증가하고 4~5인 가구가 감소하며. 고령층은 새주택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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