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씨엘, 투애니원 언급하며 결국 눈물…"끝까지 하고 싶었다"

입력 2017-11-24 00:10  


`그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이 투애니원 해체를 언급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그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씨엘은 투애니원 해체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씨엘은 "제 개인적인 얘기밖에 드릴 수 없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씨엘은 "안타깝게 그렇게 됐다. 제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힘든지도 몰랐는데 최근에 깨달았다. 저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책임지고 싶었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싱글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했다.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으로 많은 사랑은 받았지만 2016년 공식 해체, 올해 1월 마지막 디지털 싱글 `안녕`을 발매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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