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청아, 워너비우먼 ‘고정민’의 대세 스타일링

입력 2017-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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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의 워너비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회 소소하고 잔잔한 에피소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이청아의 패션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반할 수 밖에 없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커리어우먼의 도회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에 볼거리를 더하고 있는 것.

극중 고정민(이청아 분)은 드라마 제작사 대표이자 이민기의 옛사랑으로 가슴 아픈 과거를 간직한 인물. 정민은 프로페셔널한 대표답게 클래식하면서도 품위 있는 ‘매니쉬룩’으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아픔을 잊고 성공을 이뤄낸 그녀의 자립심이 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청아는 ‘고정민’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어울리는 악세서리와 패션 아이템을 직접 알아보러 다니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이어 우월한 비율과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번 스타일링은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새로운 ‘워너비우먼’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이청아의 스타일리스트는 “고정민의 캐릭터는 매우 매력적이고, 여자들도 반할 수 있는 멋있는 캐릭터이다. 매니쉬한 스타일링을 토대로 재킷과 셔츠를 입고 섬세한 슈즈나 악세서리를 매치해 매니쉬함 속에 여성미를 강조했다. 다소 여유 있는 어깨선의 재킷과 직선으로 떨어지는 팬츠의 핏을 통해 아픈 과거를 딛고 좀 더 성숙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의 정민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 시대의 멋진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이다”고 전했다.

이청아의 스타일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청아 스타일링 진짜 반했다! 사진 들고 가서 그대로 사고 싶다”, “내가 그 동안 입고 싶었던 스타일링이 고정민한테 다 있다!”, “역시 패셔니스타 이청아! 이번 드라마에서도 최고~”, “다음 드라마도 빨리 나와주세요 기대중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가 ‘매니쉬룩’ 스타일로 눈길을 끈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다음주 최종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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