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새 상근부회장에 김준동 前실장 선임

임원식 기자

입력 2017-11-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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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의 새 상근 부회장으로 김준동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습니다.

대한상의는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상근 부회장으로 김준동 전 실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인 김 신임 상근 부회장은 지식경제부 대변인과 신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을 거쳐 에너지자원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냈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신산업과 에너지, 규제개혁과 FTA 등의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쌓은 산업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원활한 소통능력을 고려해 김 전 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상근 부회장을 맡아온 이동근 전 부회장은 현대경제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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