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산에 있는 한 회사 인사노무팀장으로 근무했던 A(43)씨는 지난 7월 입사 6개월 된 고졸 여직원 B씨와 함께 부서 회식을 한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해바라기센터에서 상담을 받았으며 현재 휴직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취한 B씨를 도와주는 척하며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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