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모 같았던 배우와 작별" [포토]

입력 2017-11-28 15:30   수정 2017-11-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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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에서 웃음 짓는 배우 이미지...조문객 찾는다
故 이미지 빈소 `가시는 길은 외롭지 않게`



이미지 빈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장 쇼크로 사망한 배우 이미지(본명 김정미)의 빈소가 복수의 언론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

이미지 빈소는 28일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이와 관련 현장을 찾은 일부 언론들은 “이미지 빈소에 영정만”이라며 조문객이 거의 없다는 취지로 보도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시간 현재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하나 둘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지(본명 김정미)는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고 이미지 씨는 최근 홀로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고, 사망 2주 후에야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8일 이미지 씨가 오피스텔에 돌아온 것이 폐쇄회로(CC)TV에 담겨 있다"며 "25일 이웃에서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 사실을 확인, 가족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미지 외인사 가능성에 대해 "비뇨기 계통이 안 좋아 사망한 것으로 의사가 확인했다"며 "외인사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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