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저축은행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분기 저축은행 전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3천2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자이익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자산건전성도 개선됐습니다.
9월말 총여신에 대한 연체율은 4.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p 떨어졌고,가계대출 연체율은 4.5%로 가계신용대출이 1.8%p, 주택담보대출이 1.2%p 하락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6%로 작년 대비 1.5%p 개선됐습니다.
3분기 현재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9%로 작년 말 대비 0.44%p 올랐습니다.
업계는 내년부터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되는 등 규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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