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지 58세로 사망, 그는 누구? '서울의 달' 속 돈 많은 이혼녀

입력 2017-11-28 18:48  


배우 이미지가 향년 58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미지는 지난 1979년 MBC 공채 탤런트 11기에 선발돼 1981년 영화 ‘춘색호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조선왕조 500년’, KBS2 ‘파랑새는 있다’, MBC ‘서울의 달’ MBC ‘육남매’, KBS2 ‘태양인 이제마’, KBS1 ‘무인시대’, 영화 ‘팔대취권’, ‘제2의 사춘기’, ‘홍두깨’, ‘소녀경’ 등에 출연했다.
이미지는 특히 1994년 ‘서울의 달’에선 아들을 둔 재산 많은 이혼녀 민경란 역을 맡았다. 이미지는 드라마 속에서 야망찬 제비족 김홍식(한석규 분)과 결혼하며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서울의 달`은 당시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1998년 ‘육남매’에선 구멍가게 주인 김복동(최종원 분)의 아내 임계순 역을 맡아 친근한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한편, 2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이미지는 최근 별세했다.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 측근은 “이미지가 신장 쇼크로 사망했다”며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홀로 거주 중이었고 사망 2주 뒤 동생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으로 예정됐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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