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 ICT체험관`을 개관했습니다.
체험관은 평창올림픽에 적용하는 5대 첨단 ICT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5대 첨단 ICT는 세부적으로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 ▲똑똑한 인공지능(AI) ▲즐거운 가상현실(VR)을 말합니다.
평창 ICT체험관은 올림픽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인천공항 ICT라운지`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ICT올림픽 체험공간으로, 올림픽 개·폐막식장 옆에 위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경기시설 보호조치 등을 감안해 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 전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우리나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분야로 ICT를 꼽을 수 있다"라며 "우리나라가 30여 년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만큼 ICT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성공적인 평창 ICT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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