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北 도발에도 ‘약보합’ ... 코스닥 1%대 반등
수급 공방 속에 보합권 등락을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2512.90선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기관이 1971억원 홀로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1600억, 750억원대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보다 1.11% 오른 781.72선에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3억, 899억원을 동반 매수했고, 개인만이 1698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완성차 관련주들이 오르면서 운수장비 업종 상승폭이 가장 견조했습니다.
현대차 3인방도 1~2%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POSCO,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금속 업종 상승폭도 이어졌습니다.
코스닥 업종 전반적으로 순환매가 들어오면서 중소형 IT, 비금속, 화학, 제약 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3원 내린 1076.70원, 2년 7개월래 최저치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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