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파키스탄에서 제지공장을 돌리는데 필요한 설비들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설비는 195m의 초지기 등 생산설비와 원료처리 설비들로, 계약 규모는 6천만 달러입니다.
설비들은 파키스탄 라호르에 있는 연산 13만 톤 규모의 CPBM 공장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CPBM`은 파키스탄의 1등 제지업체로서, 앞서 지난 2005년에도 포스코대우는 CPBM으로부터 제지공장 설비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사우디 등에서도 제지공장 설비를 공급한 경험이 있는 포스코대우는 인도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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